12. September 2025
13년 잠잠하던 비트코인 고래, 5000만 달러 규모 코인 이동 포착

비트코인 시장에서 13년간 움직임이 없었던 대형 투자자가 다시 활동을 시작해 주목받고 있다. 11일(현지시간) 더블록 보도에 따르면, 해당 투자자는 비트코인 137개를 새로운 지갑 주소로 이체했다. 송금 목적과 지갑 소유자는 아직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다만, 전문가들은 이번 소규모 이동이 향후 매도 신호일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
이 투자자는 총 445개의 비트코인을 보유 중이며, 현재 가치는 약 5070만 달러(한화 약 700억 원)에 달한다. 온체인 분석업체 온체인렌즈는 이날 소셜미디어 플랫폼 엑스(X)을 통해 “이 주소가 마지막으로 활성화된 시점은 2012년 11월로, 당시 보유한 비트코인 445개의 가치는 약 5500달러에 불과했다”고 전했다.
13년 전과 비교하면 비트코인 가치가 폭발적으로 상승한 상황에서 휴면 고래의 움직임이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